2012. 1. 30. 12:30
지리산행복학교
카테고리 시/에세이 > 나라별 에세이
지은이 공지영 (오픈하우스, 2010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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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욕망은 너무도 획일적이다.
좋은 학벌, 많은 돈, 넓은 집.
우리는 이제 다양하게 욕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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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도 아닌 것에 흔들리고 뒤척이기 싫어 나는 도시를 떠났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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솜씨 좋은 사람이 얼굴까지 예쁘면 성질이 좀 더러워지기 마련인데
나는 그렇게 예쁘고 성질 더러운 사람을 좋아한다.
대개 이런 사람은 계산 정확하고 남에게 신세 안 지고
그리고 음식 재료를 속이지 않기 때문인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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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42B